검색키워드: "게오르크 카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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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표현주의가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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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인간이 이처럼 작은 존재였던 적이 없었다. 이처럼 불안에 떨었던 적도 없었다. 평화가 이처럼 멀고, 자유가 이처럼 억압되었던 적도 없었다. 캄캄한 암흑을 향해 구원을 요청하며 정신을 요구하며 절규한다. 이것이 표현주의다. -헤르만 바르(Hermann Bahr) 표현주의 드라마는 1차 세계대전 직후 전쟁을 유발한 모든 것을 철저히 타파하고 개혁하려 했습니다. 선두에는 게오르크 …


히로시마에 원폭이 떨어지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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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에 원폭이 떨어지던 날 <여름 꽃>의 작가 하라 다미키는 그곳에 있었다. 그 순간은 “마치 마술과도 같았다”. 다미키는 “현대 일본 문학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문”으로 현대 일본의 가장 참혹했던 그날을 증언한다. 역사가 지배자와 승리자의 기록이라면 문학과 예술의 사명은 무엇이어야 할까.   하라 다미키 단편집 히로시마에 원자탄이 떨어질 때 하라 다미키도 그곳에 있었다. …


구원받은 알키비아데스
독일문학,희곡

지만지 4월의 신간 1. 군인과 철학자의 발바닥 김충남이 옮긴 게오르크 카이저(Georg Kaiser)의 ≪구원받은 알키비아데스(Der gerettete Alkibiades)≫ 소크라테스의 전투 주저앉은 인간을 일어서게 하는 것은, 분노와 절망, 살고 싶은 충동 또는 죽기 싫은 본능이다. 살아남고 영웅이 되었지만 소크라테스는 독배를 선택한다. 자신과의 전투에서 이긴다. 크산티페: (그의 곁에서) 가시를 뽑지 않았어요? 의사를 부르겠어요. 소크라테스: …


병사 다나카
희곡

김충남이 옮긴 게오르크 카이저(Georg Kaiser)의 ≪병사 다나카(Der Soldat Tanaka)≫ 천황은 왜 빌지 않는가? 왕은 신민의 주인이다. 백성은 그의 종이다. 그는 국민의 땀과 눈물로 살고 피로써 통치한다. 주인은 종을 만들고 종은 주인을 만든다. 여전히 그렇다. 아직도 빌지 않는다. 재판장: 자네는 천황에게 용서를 빌어야 한다. 다나카: (천천히 고개를 들더니 거리낌 없이 재판장을 …


한국 근현대 희곡 100선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VIII : 지구촌 희곡선집 국내 최대의 지구촌 희곡 선집 단편소설 700만 원, 시 500만 원, 희곡 300만 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발행 부수를 자랑하는 신문사의 2013년 신춘문예 상금입니다. 현재 희곡의 위치를 상징하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은 시장의 논리를 뛰어넘어 고대부터 현대까지 지구촌의 주요 희곡을 출간해 왔습니다. …


아침부터 자정까지
독일문학

은행원의 하루 은행에 염증을 느낀 어느 날 아침, 은행원은 6만 마르크를 횡령한다. 그러고는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돈이 “가장 비천한 속임수”임을 알게 되었을 때, 인생은 이미 자정을 넘어가고 있었다. 게오르크 카이저의 ≪아침부터 자정까지(Von morgens bis mitternachts)≫. 이 작품은 인간의 개혁과 변화에 관한 작가의 최초의 실험극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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